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원주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25-03-25 1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원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 (사진제공=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원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 (사진제공=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기업간거래(B2B) IT 및 AI 인프라 기술력을 결집하기 위해 새로운 리더십을 맞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5일 개최한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이원주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카카오 계열사 디케이테크인의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지난 2월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 대표는 30여 차례에 걸쳐 전 직원 및 부서별 간담회를 진행하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경영 효율화와 사업 방향성 설정, 세부 실행 방안 수립에 매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AI 핵심 인프라인 클라우드 중심의 선도 기술 개발과 사업 발굴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으로 2008년 카카오에 합류한 후, 2015년 디케이테크인 대표로 선임돼 약 10년 간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주도해왔다.

특히 이 대표의 B2B IT 및 AI 인프라 분야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디케이테크인은 지난해 3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자회사 ‘케이이피’를 흡수 합병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카카오워크’, ‘카카오 i’ 등 케이이피의 6개 핵심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기술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디케이테크인이 보유한 기술력과 비즈니스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비즈니스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룹 내 B2B IT를 대표하는 두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카카오 그룹이 AI 네이티브 컴퍼니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에 돈 쏟아붓는 은행들...5대 은행 36조 투자
  • FDA 재도전 불발된 HLB…무거운 분위기 감돈 주총장 [가보니]
  • 정용진·김동선도 출사표...유통가, 왜 테마파크에 꽂혔나 [K테마파크 르네상스]
  • 트럼프 “3선 농담 아냐…할 방법 있어”
  • 이혼 거치며 더 끈끈해지거나 소송하거나…다양한 부부의 세계 [서초동 MSG]
  • 김수현, 오늘(31일) 기자회견 연다…시간은?
  • [위기의 시진핑] ‘딥시크의 덫’에 빠진 시진핑
  • "지브리풍으로 그려줘" 챗GPT 이미지 생성 반응 폭발…렌더링 딜레이 속출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11: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753,000
    • -2.21%
    • 이더리움
    • 2,699,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448,100
    • -2.14%
    • 리플
    • 3,127
    • -4.2%
    • 솔라나
    • 187,800
    • -0.32%
    • 에이다
    • 978
    • -4.02%
    • 이오스
    • 866
    • -5.25%
    • 트론
    • 348
    • +0.29%
    • 스텔라루멘
    • 395
    • -2.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180
    • -2.3%
    • 체인링크
    • 19,950
    • -2.64%
    • 샌드박스
    • 401
    • -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