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식품산업협회(식산협)는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28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서울 푸드 투고 인 뭄바이(SEOUL FOOD To-go in Mumbai)’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푸드 2025(SEOUL FOOD 2025)’의 글로벌화 전략의 일환으로, 인도 시장 내 한국식품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열렸다.
인도는 2030년 세계 3위 소비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국가로, 시장 선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인도의 프리미엄 유통채널인 ‘푸드 스퀘어(Food Square)’와 협업해 진행된다. 한국 식품 구매 판촉전, 식자재 활용법을 안내하는 쿠킹쇼, 시식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인도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산 라면, 초코파이 등의 제품을 중심으로 밀키트, 쌀국수 등 수출초보기업의 제품도 선보인다.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K푸드의 인도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인도 소비자들에게 한국 식문화를 더 깊이 있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