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 (기획재정부)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26일부터 30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제65차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 참석차 26일 출국한다고 25일 기재부가 밝혔다.
IDB는 중남미 경제·사회개발 촉진과 중남미 지역 경제통합을 위해 1959년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이다.
이번 연차총회에는 48개 회원국 대표가 참석해 IDB의 2024년 사업승인 실적, 개혁 과제 달성 성과 등을 검토하는 한편 2025년 중점 추진 과제, 중남미지역 경제 및 개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일랑 고우드파잉 IDB 총재와 만나 한국의 IDB 가입 20주년을 맞이해 그간의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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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차관은 이번 IDB 총회 의장구긴 칠레 재무부 장관, 볼리비아 개발기획부 장관 등 중남미 주요 인사와 양자 면담을 추진해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