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넬 로고가 외벽에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지난해 국내에서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샤넬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조8446억 원, 영업이익 269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 감소했다.
지난해 샤넬코리아가 본사에 지급한 배당금은 1300억 원으로 전년(2975억 원)보다 56% 감소했다. 기부금은 전년(13억 원)보다 47% 증가한 19억 원이다.
발렁땅 세네샬 샤넬코리아 재무 책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2024년 견고한 8%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지속적으로 제품의 매력과 브랜드 강점을 보여줬다”며 “샤넬코리아의 성과는 전 사업 부문에 걸친 긍정적인 모멘텀에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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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부금 증가에 대해 “지속적으로 국내 기관과 교류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경제사〮회적 여건을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