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현대제철, 8.5조 美 전기로 투자, 외형 성장에 긍정적"

입력 2025-03-26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하나증권)
(출처=하나증권)

하나증권은 26일 현대제철에 대해 8조5000억 원 규모 미국 전기로 투자 결정은 외형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기존 목표주가 4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그간 줄곧 문제로 지적된 외형 성장 부재를 해결한다는 점과 장기적으로는 탈탄소 체제로 전환을 위한 교두보로 삼을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8조5000억 원을 들여 연간 270만 톤(t) 규모의 자동차 강판 특화 전기로 제철소를 짓는다고 전날 공시했다. 내년 9월 착공해 2029년 1분기까지 공장 건설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 연구원은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현지 생산과 공급체계 구축 필요성이 확대된 가운데 미국 중심 공급망 재편에 따라 미국 철강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의 탄소 저감 철강재 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제철은 미국 전기로 공장 투자금액은 50%의 자기자본과 50%의 외부 차입을 통해 조달하는 것을 검토 중이고 현대제철을 포함한 현대차그룹 등 기타 투자자와 지분출자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며 “결과적으로 현대차그룹 투자금액은 2조1000억 원 이상이 될 것이며 이중 현대제철이 얼마만큼을 부담할지는 미정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종 투자금액 및 자금조달 방식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확정해 시장 우려를 해소함과 동시에 그룹사 제외한 투자자들의 존재와 컨퍼런스콜에서 언급했던 타 OEM들과의 락인 물량 등에 대해서 시장과의 구체적인 소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 아이, 잘 발달하고 있을까?…서울시 ‘영유아 무료 발달검사’ 받으려면 [경제한줌]
  • 어도어-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첫 변론...“합의 희망” vs “그럴 상황 아냐”
  • 탄핵 선고 앞둔 헌재, 이웃들은 모두 짐 쌌다 [해시태그]
  • “매매 꺾여도 전세는 여전”…토허제 열흘, 강남 전세 신고가 행진
  • 대법,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유죄 확정…권오수‧‘전주’ 징역형 집행유예
  • 탄핵선고 하루 앞으로...尹 선고 '불출석', 대통령실은 '차분'
  • 트럼프, 한국에 26% 상호관세 발표...FTA 체결국 중 최악
  • 병원 외래 진료, 17분 기다려서 의사 7분 본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633,000
    • -1.14%
    • 이더리움
    • 2,692,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449,800
    • -1.58%
    • 리플
    • 3,023
    • -3.2%
    • 솔라나
    • 175,400
    • -5.04%
    • 에이다
    • 960
    • -3.52%
    • 이오스
    • 1,205
    • +1.18%
    • 트론
    • 349
    • -0.57%
    • 스텔라루멘
    • 387
    • -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5,500
    • -2.17%
    • 체인링크
    • 19,170
    • -3.57%
    • 샌드박스
    • 385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