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략] 재료 부재 속 약보합 마감…정치 이벤트 앞두고 관망세

입력 2025-03-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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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는 25일 국내 채권시장이 장중 가격을 주도할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약보합세 마감했다고 평가했다.

26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전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축소 기대감과 미국 서비스업 지표 호조로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국내 채권시장은 약세 출발했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결과 등 정치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도 이어졌다.

같은 날 장중 외국인이 3년 국채 선물을 중심으로 매도를 늘렸지만, 저가 매수세도 견조해 가격 움직임은 제한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미국 채권시장은 강세 마감했다.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CB)가 발표한 3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2.9로, 4개월 연속 하락하며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기 침체 신호로 간주되는 80 수준을 대폭 밑돌았다.

이에 더해 미국채 2년물 입찰을 향한 양호한 수요를 확인하며 미국채 금리 하락을 지지했다. 다만 독일 기업환경지수가 급등에 독일 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추가 강세는 제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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