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소·벤처기업 M&A 활성화 지원…기업가치 평가비용 지원 확대

입력 2025-03-2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기부 현판.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 현판.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한 ‘2025년 M&A 활성화 지원사업’ 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발표된 ‘중소기업 도약전략’의 후속 조치로, 기술보증기금 민관협력 M&A 플랫폼이 온라인 시스템과 오프라인 M&A 지원센터를 개소하면서 본격 가동된다. 이에 따라 중개 역할 분담과 지원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개편된다.

우선, 기존 ‘M&A 거래정보망’을 ‘M&A 정보망’으로 개편해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한다. 기존에는 M&A를 희망하는 매도·매수 기업을 연결하는 역할을 했으나, 이날부터 가동되는 기술보증기금 민관협력 M&A 플랫폼과 역할을 분담해 M&A 관련 법률, 계약, 세무·회계, 기업가치 평가 등 교육 콘텐츠 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개편 작업은 6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M&A를 추진하는 중소·벤처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기업가치 평가비용 지원을 확대한다. 매출 400억 원 이하의 중소·벤처기업 중 M&A 정보망 또는 기술보증기금 M&A 플랫폼에 등록된 자문기관과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지원 대상이 된다. 중소기업은 최대 1500만 원(평가 수수료의 40%), 벤처기업은 최대 2000만 원(수수료의 6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26일부터 M&A 정보망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24 M&A 정보망 또는 기술보증기금 테크브릿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진화 헬기 운행 중단…"긴급, 의성읍 방향 산불 진행 대피 요망"
  • ‘무죄’ 뒤집힌 2심…이재명 대권 가도 ‘탄탄대로’
  • 임영웅, 세금 체납으로 51억 펜트하우스 한때 압류…"우편물 확인 못 해"
  • "요즘 야구에 '흥참동'이 웬 말"…모든 야구 팬들이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신차보다 중고차 살래요" 이유는?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당국 '보험사기 블랙리스트' 검토 [8조 원의 행방上]
  • "숭어가 뛰니 망둥어도 뛴다"…숭어가 뛰어야 하는 이유 [레저로그인]
  • 의대생 제적 ‘코앞’에 복귀 호소하는 대학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53,000
    • +0.55%
    • 이더리움
    • 3,055,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498,400
    • +2.17%
    • 리플
    • 3,628
    • +0.33%
    • 솔라나
    • 214,300
    • +1.66%
    • 에이다
    • 1,137
    • +1.25%
    • 이오스
    • 870
    • +1.75%
    • 트론
    • 340
    • +1.19%
    • 스텔라루멘
    • 439
    • +1.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550
    • +1.45%
    • 체인링크
    • 23,470
    • +2.76%
    • 샌드박스
    • 466
    • +4.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