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금빛공원’ 새단장…문화·체육·휴식이 공존하는 명소로

입력 2025-03-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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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금빛공원. (사진제공=금천구)
▲금천구 금빛공원. (사진제공=금천구)

서울 금천구가 금빛공원을 책과 함께하는 휴식 공간으로 재조성하고 27일 오후 2시에 준공식을 개최한다.

금빛공원은 2006년 조성 당시 야외공연장을 갖춘 금천구의 대표적인 공원이었으나 소음 문제로 공연장 활용이 어려워지며 재조성에 대한 주민 요구가 제기돼 왔다. 구는 2023년 야외공연장을 철거하고 공원 재조성 공사를 진행해 올해 3월에 완료했다.

새롭게 꾸며진 금빛공원은 금빛마당, 중앙장미정원, 잔디마당 등 광장형 조경이 조성돼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운동기구가 설치됐다.

공원 내 시설도 대폭 정비됐다. 지상에는 ‘맑은누리작은도서관’이 이전하면서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 단장해 문을 열었다. 지하에는 헬스장, 골프연습장, 다목적룸 등을 갖춘 ‘금빛휘트니스센터’가 재개관했다.

맑은누리작은도서관은 한 면 전체가 통유리로 돼 있어 공원의 풍경을 감상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고 1만 권 이상의 도서를 갖춘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외부에는 벤치에 앉아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야외극장도 마련되는 등 공원과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금빛휘트니스센터는 최신 체성분 분석기, 고해상도 골프 스크린, 다양한 운동기구를 갖춘 시설로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헬스장뿐만 아니라 줌바, 요가, 필라테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빛공원은 지역 주민이 편하게 쉴 수 있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라며 “앞으로도 도심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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