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모델이 롯데마트와 공동개발한 PB 빅파우치음료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리아세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롯데마트와 공동 개발을 통해 극 가성비 대용량 자체브랜드(PB) 파우치음료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셀렉트 대용량 파우치음료’ 4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세븐셀렉트 아메리카노(리얼블랙·스위트·헤이즐넛향) 3종과 세븐셀렉트 복숭아이스티다. 1.5L의 대용량이 특징인데, 100mL당 가격은 300원으로 시중에 판매중인 일반 파우치음료 대비 50%가량 저렴하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위해 롯데마트와 협력했다. 세븐일레븐과 롯데마트는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향상시킨 다양한 PB 상품을 선보이고자 지난해 ‘PB 개발 협의체’를 구성해 원가우위 전략을 토대로한 상품 개발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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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양사가 축척한 상품 개발 노하우와 바잉파워를 적극 활용해 고객들에게는 더욱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하고, 파트너사에는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어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계열사간 공동 개발 및 소싱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