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2640선 강세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8.13포인트(1.08%) 오른 2643.94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33.34포인트(1.27%) 상승한 2649.15를 기록하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98억 원, 2595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684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00%), 의료·정밀기기(1.69%), 제조(1.69%) 등이 올랐고 기계·장비(-1.90%), 보험(-1.63%), 음식료·담배(-1.06%)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저자(2.68%), SK하이닉스(2.88%), LG에너지솔루션(7.30%) 등이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0.19%), NAVER(-1.69%) 등이 하락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22포인트(0.73%) 오른 716.48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과 마찬가지로 외국인(636억 원), 기관(668억 원)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1300억 원어치 팔았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3.66%), 건설(3.50%), IT 서비스(1.83%) 등이 올랐고 통신(-1.20%), 운송·창고(-0.77%)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3.72%), 에코프로(1.70%), 코오롱티슈진(2.58%) 등이 상승했고 삼천당제약(-1.35%), 리가켐바이오(-1.40%)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