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유 장관의 재산은 지난해 공개한 재산(15억2654만 원)보다 6144만 원 줄었다.
유 장관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39억 원 상당의 서울 관악구 아파트, 서울 송파구 근린생활 시설, 서울 송파구 다세대 주택 등을 보유 중이다.
유 장관은 3783만 원 상당 2020년식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를, 배우자는 529만 원 상당 2012년식 제네시스 승용차를 보유했다.
본인이 보유한 예금은 4097만 원, 배우자가 2억2495만 원, 장남 1809만 원, 차남 1538만 원, 장녀 5444만 원 등 총 3억7848만 원의 예금을 보유했다. 본인·배우자의 금융·건물임대채무는 약 29억1083만 원 규모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지난해보다 1억2118만 원 증가한 20억356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차관은 본인과 배우자의 공동명의의 서울 강남구 아파트가 20억5224만 원이고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의 예금이 1억7065만 원이다. 본인·배우자의 채무는 2억1000만 원 규모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20억3458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의 3억5000만 원 상당의 세종시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고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의 예금이 16억3679만 원 규모다.
류광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143억6083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중앙부처 공개대상자 가운데 열 번째로 많은 규모다. 류 본부장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17억5570만 원의 서울 강남구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 류 본부장은 본인·배우자·장남·명의로 20억9736만 원의 예금과 증권103억8401만 원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