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은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 출범을 기념해 거래 대상 종목이 삼성전자 등 350개 종목으로 확대되는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체거래소는 한국거래소(KRX)를 대체해 증권 매매가 가능한 제2의 주식 거래 플랫폼이다. 대체거래소에서는 기존 정규 거래시간 외에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부터 오후 3시 30분 ~8시 애프터마켓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삼성증권은 넥스트레이드를 통한 주식매매 시간 확대를 알리기 위해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번째 이벤트는 대체거래소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퀴즈 이벤트다. 퀴즈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전체에게 총상금 3000만 원을 전체 참가자 수로 나눠 지급할 예정이다.
두번째 이벤트는 넥스트레이드를 통한 '애프터마켓 주식거래 이벤트'다.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을 통해 주식을 매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에 1주 이상 거래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888명에게는 커피쿠 폰을, 300만 원 이상 거래고객 중 추첨을 통한 888명에게는 투자지원금 8달러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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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벤트 기간 중 애프터마켓을 통해 누적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30만 원 리워드를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누적 거래금액에 따라 5만 원부터 최대 30만 원까지 리워드가 지급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 오픈과 변화된 주식시장 환경을 많은 투자자께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투자자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