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은 27일 삼성전자에 대해 메모리 업황이 회복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8만 원으로 9.6% 상향 조정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기다려왔던 1bnm, 1cnm D램, 차세대고대역폭메모리(HBM3e)의 결과 시점이 다가오는 중"이라며 "아직까지는 큰 실패 요인이 없는 것으로 보여, 2분기로 가면서 관련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서버 시장은 사상 최대 판매량 기록할 전망으로 1분기 수요도 과거 계절성 대비 강한 흐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범용 D램은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증가에 따른 반사 이익으로 하반기 가격 반등이 예상된다"며 "NAND는 공급업체들의 감산 영향으로 인해서 2분기 가격이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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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2분기 1bnm 양산 비중 확대되며, 범용 D램의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1cnm DRAM과 엔비디아향 HBM3e의 대량 양산 퀄을 받으며, 시장 경쟁력 향상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