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CBRE코리아와 용산 글로벌 복합상권 마스터플랜 그린다

입력 2025-03-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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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조감도.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조감도.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선도 기업 CBRE코리아와 손잡고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을 글로벌 복합상권으로 개발할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고 27일 밝혔다.

CBRE코리아는 용산국제업무지구를 비롯해 마곡 원그로브몰, 여의도 TP 타워, 판교 카카오아지트, 롯데월드타워, 코엑스몰, 래미안글로우힐즈 한남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랜드마크 프로젝트에 참여한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사다. 주거와 오피스, 상업,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복합개발 사업의 특성과 종합적인 상권 분석을 통해 상권 마스터플랜 수립부터 구성과 운영까지 종합 계획을 제공한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입체 복합 수직 도시이자 자연 친화 미래도시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맞닿아 있어 전략적 연계를 통한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필수다. CBRE코리아는 지난해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수행업체로 선정돼 총 51조 원 규모의 글로벌 프로젝트 마스터플랜 수립 및 전략적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여기에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 중인 용산역 전면공원 지하 공간 개발과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 사업과 도시 개발 맥락을 함께하며 전면1구역의 잠재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용산을 뉴욕의 허드슨야드와 도쿄의 롯본기힐스와 같이 초고층 빌딩과 프리미엄 리테일,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글로벌 복합상권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CBRE코리아와의 독점적 협력을 통해 용산 일대를 강남을 뛰어넘는 글로벌 복합상권으로 재탄생 시킬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조합원에게 글로벌 상권에 걸맞은 자산가치를 선사하는 파트너임을 입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산역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추진되는 9558억 원 규모의 초대형 도시정비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하 6층부터 지상 38층 규모의 초고층 빌딩 12개 동에 아파트 777가구와 오피스텔 894실, 상업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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