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최대 산불 사태에 화재 골든타임 7분 내 현장에 소화탄을 투하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해 생산중인 네온테크가 상승세다.
27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네온테크는 전일 대비 205원(8.76%) 상승한 254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경상권에서 발생한 동시 산불사태로 26명이 숨지는 등 56명에 달하는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 대피 인원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3만7185명이었다. 이중 산불 피해가 가장 큰 의성ㆍ안동에서만 2만9911명이 나왔다. 대피했다가 귀가한 주민은 2만485명,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은 1만670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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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중ㆍ대형 산불 지역은 모두 10곳이다. 피해 산림면적은 3만6009㏊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악으로 기록됐던 2000년 동해안 산불의 피해면적 2만3794ha를 1만ha 이상을 넘어선 것이다.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시작된 동시 산불사태가 일주일째를 지나고 있으나 산불 진화작업은 큰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네온테크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네온테크는 소화탄의 투하 및 충격을 감지하는 기폭장치를 구비하는 소화탄, 소화탄 모듈 및 이를 이용한 화재 진압 방법, 소화탄이 장착된 화재진압용 드론 및 이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방법, 소방용 드론 운영시스템(Drone Operating System for Firefighting)등 총 세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 특허를 기반으로 화재 골든타임 ‘7분’ 내 현장에 소화탄을 투하할 수 있는 드론 기반 소방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다.
네온테크의 ‘소방용 드론 운용시스템’은 △화재감시드론 △서버 △통합관제 시스템 △소화탄 투하 드론 등 화재감시부터 분석ㆍ소화에 이르는 모든 일련의 소방 기능을 통합 운영한다.
네온테크는 특허 출원 후 드론 산불 감시ㆍ진화시스템을 안양시에 납품했고 전국 최초로 산불감시용 드론을 시연해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