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엘스탬프 개편 후 신규 이용자 2배 증가

입력 2025-03-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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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평균 일수 30% 가까이 늘어

▲리뉴얼한 엘스탬프 (사진제공=롯데쇼핑)
▲리뉴얼한 엘스탬프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쇼핑의 이커머스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엘스탬프(L.STAMP)’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 결과 신규 이용자 수가 2배 증가했다.

27일 롯데온에 따르면 3월 5일부터 엘스탬프 서비스를 리뉴얼 했다. 이번 개편은 기존 온·오프라인 구매 고객에게만 증정됐던 엘스탬프의 한계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미구매 고객도 롯데온 앱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엘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3월 엘스탬프 신규 이용 고객 수가 2월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엘스탬프 서비스 이용 고객의 평균 이용 일수도 약 30% 가까이 늘었다. 서비스 리뉴얼 이후 이용자가 늘어남과 동시에 체류하는 시간도 길어진 것이다.

엘스탬프는 롯데 온·오프라인 매장 고객에게 결제 후 엘포인트를 적립하면 지급되는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엘스탬프를 5개 모으면 제공되는 선물상자에서 롯데온 할인쿠폰, 엘포인트 등 리워드 혜택을 돌려줬지만, 구매 고객에게만 지급된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미구매 고객에게도 풍성한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개편했다. 특히 매일 롯데온에 접속만 해도 출석체크 엘스탬프를 1개 적립해주면서 누구나 엘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게 됐다. 뷰세라(뷰티 세일 라인업)를 비롯해 내달 예정인 온쇼페(롯데 온라인 쇼핑 페스타) 등 특정 행사 기간에는 출석체크 엘스탬프가 2개로 늘어난다.

또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당일 롯데온에 접속하면 엘스탬프를 2배 적립해주는 구매 스탬프 혜택도 마련했다. 롯데온에서 진행하는 행사, 봄 신상품, 딜크릿, 자이언츠 공식몰 등을 구경하면 엘스탬프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앱 푸시알림 켜기, 엘스탬프 서비스를 친구에게 공유하기, 구매한 상품의 사진 리뷰쓰기 등 다양한 미션을 마련했다.

보유한 엘스탬프는 엘포인트와 1:1로 교환할 수 있다. 엘스탬프를 모아 최대 5만 엘포인트 당첨의 행운을 누릴 수 있는 교환소도 마련됐다. 엘스탬프 10개로 룰렛을 돌리는 방식이다. 자세한 혜택은 롯데온 앱 상단 엘스탬프 배너를 누르거나 엘스탬프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롯데온 관계자는 “다양한 앱 경험 통해 현금성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엘스탬프 서비스를 새롭게 기획해 앱테크를 강화했다”며 “리뉴얼 이후 신규 고객이 증가하는 등 롯데온으로 유입하는 효과가 높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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