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 의성군 산불 발생 나흘째인 25일 의성군 단촌면 하화1리에 강풍에 날아온 산불 불씨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있다. (연합뉴스)
강풍을 타고 경북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급속히 번진 산불이 확산하면서 경북 청송군과 영양군 주민에게 추가 대피령이 내렸다.
청송군과 영양군은 각각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주왕산면 상의리 주민은 상의리경로당(공원길76)으로 대피하여 주시고, 거동불편자는 안전하게 대피 바란다", "현재 산불 확산 중으로 입암면 양항리 주민들께서는 영양중고등학교로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