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인조대리석 ‘하넥스’ 신제품 3종 출시

입력 2025-03-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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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인조대리석 '하넥스' 신제품 '칼라카타 글로리'의 모습.  (사진제공=현대L&C)
▲현대L&C 인조대리석 '하넥스' 신제품 '칼라카타 글로리'의 모습. (사진제공=현대L&C)

현대백화점그룹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가 인조대리석 브랜드 ‘하넥스’ 신제품을 출시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L&C는 인조대리석 하넥스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넥스는 메틸메타아크릴(MMA)계 인조대리석이다. 자재 간 이음매가 없어 깔끔한 시공이 가능하고 가공이 쉬워 자연스러운 곡면 표현이 가능한 마감재다. 작은 구멍이나 빈틈이 없는 무공질 자재이기 때문에 내오염성, 방수성이 우수하고 위생성도 뛰어나다.

주방 상판과 함께 병원, 학교, 박물관 등 다양한 상업시설의 건축 마감재로 인기를 끌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신제품으로 천연 대리석의 굵고 대담한 선을 정교하게 구현한 칼라카타 베인 패턴 2종을 선보인다. ‘칼라카타 글로리’는 화이트 베이스에 웜그레이 베인, ‘블랙 데저트’는 블랙 베이스에 화이트 베인 패턴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칩 제품 ‘어반 샤드’를 출시했다. 하넥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자재를 분쇄·가공해 칩으로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이다. 현대L&C는 이 제품으로 미국의 지속가능성 국제인증기구인 ‘SCS 글로벌 서비스’의 재활용 원료 인증을 추진 중이다. 인증 취득 후 국내와 함께 친환경 건축 시장이 활성화된 유럽 등에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L&C는 국내외 다양한 공간에서 하넥스 적용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인천공항, 디즈니 스토어 등 여러 백화점과 휴양시설에 적용됐다. 최근 고급 호텔에 욕조로 공급되는 등 탁월한 가공성을 바탕으로 인테리어 자재부터 소품까지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공항, 사옥 전시장 등 광범위한 공간에 적용됐다. 뛰어난 위생성으로 약국, 병원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하넥스는 프리미엄 디자인과 친환경 가치를 갖춘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국내외 프리미엄 인테리어 시장에서 하넥스의 입지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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