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간담회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은행연합회는 최근 울산·경북·경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의 긴급복구와 피해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피해시설 복구비용, 긴급 주거시설 및 구호물품 지원비용 등으로 사용된다.
조용병 회장은 “최근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의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무사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