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K리그 축구장 27곳 잔디 전수조사한다

입력 2025-03-27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화체육관광부가 K리그 경기가 열리는 축구장 총 27곳의 잔디 상태를 전수조사한다. 최근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끼쳐 논란이 된 축구장의 잔디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27일 문체부에 따르면, 4월부터 K리그 경기장을 조사해 상반기 중 잔디 상태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하고, 경기장별 맞춤형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장의 특성과 기후 조건 등을 고려해 △노후화된 잔디 교체와 인조 잔디 품질 개선 △열선 및 배수시설 관리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문체부는 올해부터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지자체와 함께 축구장 잔디 교체 등 경기장 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추후 전수조사 대상 경기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도출하고, 연맹과 구단, 경기장 운영 주체 등과의 협력·소통을 강화해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AGV’가 부품 95% 배달…미래 모빌리티의 요람 ‘HMGMA’
  • '연금 사수' 앞장서는 86세대, 실상은 '가장 부유한 세대'
  • 213시간 만에 잡힌 산청 산불...경북 재발화 우려에 주민대피령
  • ‘정산지연’ 명품 플랫폼 발란, 결제서비스 잠정 중단
  • 박찬대 “내달 1일까지 마은혁 미임명 시 중대 결심”
  • '그알' 교사 명재완, 왜 하늘이를 죽였나…반복된 우울증 '이것'일 가능성 높아
  • 지드래곤 측, 콘서트 70여분 지연에 재차 사과…"돌풍에 의한 안전상 이유"
  • 창원NC파크서 '구조물 추락 사고'…관람객 1명 중환자실 치료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58,000
    • +0.22%
    • 이더리움
    • 2,741,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456,700
    • +0.22%
    • 리플
    • 3,240
    • +4.38%
    • 솔라나
    • 187,800
    • -0.05%
    • 에이다
    • 1,016
    • +0.89%
    • 이오스
    • 877
    • +6.05%
    • 트론
    • 345
    • -1.15%
    • 스텔라루멘
    • 401
    • +1.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020
    • +0.02%
    • 체인링크
    • 20,500
    • -0.49%
    • 샌드박스
    • 410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