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영그룹 본사 사옥. (사진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대형 산불 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영그룹의 성금은 대형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상심이 클 피해 지역 주민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빠른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산불이 진화돼 이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재난·재해 피해가 생길 때마다 성금과 아파트를 지원해왔다. 2019년, 2022년, 2023년 강원 지역·동해안 산불이 발생하고 2017년 포항 아파트 지진이 났을 때 수억 원의 성금과 아파트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