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T127, 에스파 등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뜻을 함께했다.
27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억 원을 기부하며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재난 상황 속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기부금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상계 지원 및 주거 복구, 피해 지역 재건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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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2일 경북 의성군을 시작으로 안동과 청송, 영양, 안동 등 경북과 경남, 울산 지역에 대형 산불 피해가 지어지고 있다.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27명이 사망하고 32명이 다치는 등 59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산불영향구역은 약 3만6000ha로, 여의도 면적의 124배에 달한다. 또한 신라 시대에 세워진 천년 고찰 고운사가 전소하는 등 문화재 손실도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SM을 비롯해 JYP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계에서도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SM 소속 가수인 에스파의 카리나, 레드벨벳 웬디, NCT 해찬도 기부에 동참했다
이외에도 이효리-이상순 부부, 이상우-김소연 부부, 유재석, 신민아, 김우빈, 장근석, 변우석, 이찬원, 영탁, 장민호, 공유, 박보영, 소유진, 천우희, 심진화, 트와이스 지효, 엔하이픈 정원, 김유정 등 많은 연예인들이 성금 기부를 통해 뜻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