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2009년도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을 추가 융자한다.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09년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1030억원 중 잔여액 72억원을 추가 융자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서 접수는 융자신청서, 자금사용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8월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북구 연암동 울산시중소기업지원센터 기업지원팀(1층)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울산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산업, 지식서비스업 등이며, 지원한도는 업체당 2억원 이내이다.
지원조건은 고정 또는 변동 금리 중 기업 자율선택이며 고정금리는 8.72% 이하(이차보전 4%이내 포함),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다.
울산시는 업체별 융자금에 대한 2년간 대출이자 중 일부(4%이내)를 지원한다.
융자 추천결정은 신청 마감일로부터 10일 이내이며 대출취급 은행은 경남은행, 국민은행, 농협중앙회, 부산은행 등 15개 금융기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중소기업지원센터(www.ubsc.or.kr, 전화 283-7130, 팩스 283-7184)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