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글로벌인컴TOP10 SOLACTIVE ETF’ 순자산 600억 돌파

입력 2025-03-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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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인컴TOP10 SOLACTIVE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6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ACE 글로벌인컴TOP10 SOLACTIVE ETF는 2023년 7월 상장한 자산배분형 월분배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Solactive Global Superior Income TOP 10 Price Return Index’다. 해당 지수는 미국 상장 ETF 중 분배율이 높고 분배 일관성이 우수한 10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글로벌인컴TOP10 SOLACTIVE ETF의 순자산액은 25일 기준 600억 원을 돌파했다. 전날 기준 순자산액은 620억 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 순자산액이 422억 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에만 약 200억 원이 증가한 셈이다. 시장 변동성이 심화하자 분산투자 차원에서 자산배분형인 해당 ETF로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ACE 글로벌인컴TOP10 SOLACTIVE ETF는 자산배분형 특성상 시장 변동성이 심화할 때 하방 압력을 상대적으로 덜 받을 수 있다. 실제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100 지수가 올해 4.65%, 7.80% 하락하는 동안 해당 ETF는 1.47% 하락하는 데 그쳤다. 최근 1년 및 6개월 수익률은 7.05%, 5.76%로 집계됐다.

안정적인 월분배 또한 장점이다. 해당 ETF의 분배금은 주식 배당금과 채권 이자이기 때문에, 투자 원금을 분배에 활용하지 않을 수 있다. ETF 체크에 따르면 해당 ETF의 연 환산 분배율은 7.46%로, 분배수익과 주가수익을 합산한 토탈리턴 수익은 1년 기준 14.96%에 달한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글로벌인컴TOP10 SOLACTIVE ETF는 분배금이 높고 꾸준하게 나오는 ETF를 섞어서 만든 상품”이라며 “매월 지급되는 분배금을 재투자하거나 소비에 활용할 수 있어,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은 물론 사회초년생이 투자하기 적합하다”고 했다.

이어 “주식과 채권이 혼합된 자산배분형 특성상 시장이 높은 변동성을 보일 때 투자 매력이 돋보인다”며 “퇴직연금 계좌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 투자 시 세금 이연에 따른 복리효과 및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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