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비 600억 원 대작 '폭싹 속았수다'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팬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370원(13.38%) 오른 3135원에 거래됐다.
이날 넷플릭스에는 '폭싹 속았수다'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포함한 4막이 오후 4시 공개된다.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박보검과 아이유 공동 주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공개 다음 날인 8일 넷플릭스 전 세계 8위를 기록할 정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뒤 국내에선 곧바로 1위를 차지했다. 홍콩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되는 마지막 화로 그동안 시청을 미뤄왔던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질 것이란 예상과 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의 실적 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