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외화자산 현금성 비중 코로나19 이전보다 확대…“수시유출입 대응”

입력 2025-03-2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은, 28일 ‘2024년 연차보고서’ 발표
외화자산 현금성자산 비중 7.2→8.0% 확대
2019년 4.6%·2020년 5.1% 비교해 비중 확대

한국은행이 외화자산 내 현금성 자산 비중을 코로나19 이전보다 확대했다. 수시유출입에 대응하기 위해 현금성 비중을 늘린 것이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4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외화자산 내 현금성자산 비중은 8.0%로 전년대비 0.7%포인트(p) 증가했다. 2022년(10%)보다는 2%p 낮지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비중이 확대됐다.

코로나 19 전후 현금성자산 비중 추이를 보면 △2018년 5.3% △2019년 4.6% △2020년 5.1% △2021년 5.2% 로 각각 집계됐다.

한은은 “외화자금의 수시유출입에 대응하기 위한 현금성 자산의 비중을 확대해 코로나19 위기 이전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56억 달러로 전년말 대비 45억 달러 감소했다. 외환보유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외환(유가증권, 예치금 등)이 3919억 달러로 전년말 대비 38억 달러 감소했다. SDR과 IMF 포지션은 각각 147억 달러, 42억 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금은 48억 달러로 전년말 수준을 유지했다.

통화별 비중은 미 달러화 71.9%, 기타 통화 28.1%로 집계됐다. 한은은 “미 달러화가 견조한 미국 경기 흐름, 주요국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강세를 보임에 따라 미 달러화 비중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상품별 비중은 정부채 47.3%, 정부기관채 10.1%, 회사채 10.4%, 자산유동화채 11.6%, 주식 10.2%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은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유동성과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운용함에 따라 정부채 비중을 확대했다”고 부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에 돈 쏟아붓는 은행들...5대 은행 36조 투자
  • FDA 재도전 불발된 HLB…무거운 분위기 감돈 주총장 [가보니]
  • 정용진·김동선도 출사표...유통가, 왜 테마파크에 꽂혔나 [K테마파크 르네상스]
  • 트럼프 “3선 농담 아냐…할 방법 있어”
  • 이혼 거치며 더 끈끈해지거나 소송하거나…다양한 부부의 세계 [서초동 MSG]
  • 김수현, 오늘(31일) 기자회견 연다…시간은?
  • [위기의 시진핑] ‘딥시크의 덫’에 빠진 시진핑
  • "지브리풍으로 그려줘" 챗GPT 이미지 생성 반응 폭발…렌더링 딜레이 속출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10: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144,000
    • -1.58%
    • 이더리움
    • 2,704,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447,600
    • -1.69%
    • 리플
    • 3,163
    • -2.32%
    • 솔라나
    • 188,200
    • +0.37%
    • 에이다
    • 982
    • -3.06%
    • 이오스
    • 883
    • -3.81%
    • 트론
    • 348
    • +1.16%
    • 스텔라루멘
    • 397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460
    • -0.9%
    • 체인링크
    • 20,020
    • -1.67%
    • 샌드박스
    • 403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