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차범위 밖 국민의힘 앞섰다 [한국갤럽]

입력 2025-03-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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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항소심 선고를 마치고 나온 뒤 발언을 하고 있다. <2025. 03.26 사진공동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항소심 선고를 마치고 나온 뒤 발언을 하고 있다. <2025. 03.26 사진공동취재단>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현재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물은 결과 민주당 41%, 국민의힘 33%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2%, 진보당은 1% 등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지난주 대비 3%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1%포인트 상승했다.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차이가 오차범위(±3.1%포인트) 밖으로 벌어진 것은 지난해 12월 셋째 주 이후 약 3개월 만에 처음이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34%,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8%,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5%, 오세훈 서울시장·홍준표 대구시장 각각 3%, 조국 전 혁신당 대표 2%,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1% 순으로 집계됐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찬반 의견에 대한 물음에는 60%가 찬성, 34%가 반대 의견을 밝혔다. 직전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자는 58%로 2%p 상승했다. 탄핵 반대는 직전 조사(36%) 대비 2%p 하락했다.

다음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한 물음에는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가 53%,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가 34%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3.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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