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선행지수 상승률 40년래 최대치 기록

입력 2009-08-02 11:58 수정 2009-08-02 13: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 경기를 예고하는 경기선행지수 상승률이 40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현재 경기상태를 보여주는 경기 동행종합지수도 11년만에 최대 상승률을 보였다.

2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6월 경기 선행종합지수는 120.8로 전월보다 2.8% 상승했다. 이는 통계가 작성된 1970년 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경기 동행종합지수도 전월보다 2.0% 상승 1978년 1월 2.1%를 기록한 이후 21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동행지수는 현재의 경기상태를, 선행지수는 6~7개월 후의 경기상태를 미리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에서 이미 경기가 바닥을 치고 상승세로 돌아섰고, 향후 이런 기조가 유지될 것임을 나타낸다.

특히 동행종합지수와 선행종합지수를 구성하는 18대 지표의 전월 대비 증가율이 모두 플러스를 기록해 경기 상승세가 한 부문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대 지표가 모두 플러스로 나타난 것은 지난 2002년2월 이후 7년4개월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54,000
    • -0.98%
    • 이더리움
    • 4,659,000
    • -2%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0.14%
    • 리플
    • 2,002
    • -3.7%
    • 솔라나
    • 349,400
    • -1.77%
    • 에이다
    • 1,421
    • -5.46%
    • 이오스
    • 1,177
    • +9.39%
    • 트론
    • 289
    • -2.36%
    • 스텔라루멘
    • 795
    • +14.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2.26%
    • 체인링크
    • 24,750
    • +0.16%
    • 샌드박스
    • 866
    • +4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