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예대마진 더 커졌다" 예대금리차 7개월 연속 확대

입력 2025-03-28 16: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은행권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7개월 연속 확대됐다. 기준금리 인하 이후 시장금리 하락으로 대출금리는 소폭 낮아졌지만, 예금금리가 더 큰 폭으로 떨어지며 확대 흐름이 이어졌다.

28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대출)을 뺀 2월 신규취급액 기준 평균 예대금리차는 1.38%포인트(p)로 전월(1.376%p) 대비 소폭 확대됐다.

가계 예대금리차는 가계 대출금리에서 저축성 수신금리를 뺀 값으로 예대금리차가 확대될수록 은행의 이자수익도 커진다.

5대 은행 중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농협은행(1.47%p)이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각각 1.40%p로 같았고 KB국민은행(1.33%p), 우리은행(1.30%p)이 뒤를 이었다.

5대 은행의 예대금리차는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에 지난해 8월부터 7개월 연속 확대되고 있다. 대출금리보다 수신금리가 큰 폭으로 내리면서 예대금리차가 벌어졌다.

지난달 5대 은행의 평균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대출 금리는 4.338%로 전 월(4.44%)보다 0.102%p 떨어졌다. 이들 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는 2%대로 떨어졌다. 지난해 12월 3.226%, 올해 1월 3.064%, 2월 2.958% 등 하락세다. 2%대로 떨어진 건 지난 2022년 8월 이후 처음이다.

인터넷은행, 지방은행, 외국계 은행을 포함해 이날 공시에 참여한 19개 은행 가운데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가 가장 큰 곳은 전북은행(8.45%p)이었고 가장 작은 곳은 카카오뱅크(0.97%p)다.

지난달 잔액 기준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 예대금리차는 5대 은행 중 국민은행이 2.36%p로 가장 컸다. 이어 △농협은행(2.20%p) △우리은행(2.15%p) △신한은행(2.13%p) △하나은행(2.07%p) 순이다.

공시 대상 19개 은행 중에서는 전북은행이 5.34%p 가장 컸으며, 토스뱅크가 4.48%p로 뒤를 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태원-젠슨 황 타이베이 회동 공개…“AI 메모리 성과 다지고 미래 논의” [컴퓨텍스2026]
  • 1년간 '1540%' 오른 이 주식…"추가 상승 가능성 여전"
  • 증시 활황에 금 인기 식었다…펀드 수익률 석달 새 10% '뚝'
  • [종합] “치킨·삼계탕 먹으러 간다”…젠슨 황, 코리아 만찬서 드러낸 韓 애정 [컴퓨텍스2026]
  • “하루 임대료 2000만원인데도 꽉 찼다”⋯팝업 성지 성수동 [르포] [뜨는 거리, 꺼진 거리 ③]
  • 삼전·닉스 레버리지 출시 후 더 뛴 공포지수…VKOSPI 올해 평균보다 37%↑
  • 2026 KBO 올스타전 투표 방법…현재 1위는?
  • 상위권 VC 돈 몰린 곳 보니…바이오·AI 두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12: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499,000
    • -4.93%
    • 이더리움
    • 2,918,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424,100
    • -4.63%
    • 리플
    • 1,873
    • -4.68%
    • 솔라나
    • 117,900
    • -3.36%
    • 에이다
    • 332
    • -5.14%
    • 트론
    • 500
    • -3.29%
    • 스텔라루멘
    • 346
    • -1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50
    • +1.9%
    • 체인링크
    • 13,150
    • -2.95%
    • 샌드박스
    • 101
    • -3.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