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하겠다'던 김수현 팬들, "직접 사실관계 정리해달라"…기자회견 촉구

입력 2025-03-3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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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뉴시스)
▲김수현.(뉴시스)

배우 김수현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팬들이 나섰다.

28일 디시인사이드 김수현 갤러리는 “최근 고(故) 김새론과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라며 김수현 측에 공식 기자회견을 촉구했다.

팬들은 “김수현 배우가 그동안 보여준 성실한 연기 활동과 따뜻한 이미지, 그리고 대중에게 준 위로와 감동을 잘 기억하고 있다”라며 “그렇기에 지금 이 시점에 그가 대중 앞에 직접 나서서 사실관계를 정리하고,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혀주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요구했다.

최근 김수현이 故 김새론과의 논란으로 방송계와 광고계, 대중이 등을 돌리는 순간에도 팬들만은 김수현을 지지하며 응원을 이어왔다. 하지만 최근 故 김새론에 이어 故 설리에 대한 의혹도 불거지면서 팬들도 더는 기다릴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팬들은“메시지와 사진 등 구체적인 자료가 공개되며, 기존 입장과 배치되는 부분이 확인되면서 대중의 혼란과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지금 이 시점에 그가 대중 앞에 직접 나서서 사실관계를 정리하고,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혀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과거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 당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좌우명을 ‘전체를 보자. 시야를 넓히자. 그림을 보자’라고 밝힌 바 있다”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그 다짐처럼, 스스로를 돌아보고 넓은 시야로 상황을 직시하며, 진정성 있는 태도로 대중과 마주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달 16일 故 김새론이 사망한 뒤 유족으로부터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2015년부터 6년간 교제를 이어왔다는 주장에 휘말렸다.

이에 대해 김수현의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으나, 유족 측이 공개한 사진 등으로 인해 “성인이 된 뒤 2년 정도 교제한 것”이라고 입장을 번복했다.

그러나 유가족은 기자회견을 통해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인과 교제한 것으로 보이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그러나 김수현 측은 현재까지도 어떠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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