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커피 팀홀튼, 국내 가맹사업 시작

입력 2025-03-31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음달 1일부터 공식 가맹 모집 홈페이지 오픈…예비 점주 대상 상담·신청 접수

▲팀홀튼 로고 (사진제공=BKR)
▲팀홀튼 로고 (사진제공=BKR)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Tim Hortons)은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가맹 사업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가맹을 희망하는 예비 점주는 4월 1일부터 공식 가맹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및 문의를 할 수 있다.

2023년 12월 BKR과 손잡고 한국에 공식 진출한 팀홀튼은 현재 수도권 중심으로 16개 매장을 직영 체제로 운영 중이다. 다음달에는 신규 매장 2곳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한국은 중국, 인도, 태국, 싱가포르 등에 이어 아시아에서 일곱 번째로 진출한 국가다.

팀홀튼 측은 글로벌 캠페인과 시그니처 메뉴와 현지화 메뉴에 대한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가맹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팀홀튼은 핵심 철학인 ‘올웨이즈 프레시(Always Fresh)’에 따라, 고객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 아침 도넛을 굽고, 멜트와 샌드위치 등은 주문 즉시 매장에서 조리하고 있다.

팀홀튼은 가맹 사업을 통해 브랜드 저변을 넓히고, 장기적으로는 국내에서 더욱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팀홀튼은 한국 가맹 사업 추진에 앞서 브랜드의 가치 및 경쟁력이 국내 가맹점에서도 효과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오픈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매장 개설 전 약 한 달간의 영업 및 운영 교육을 통해 조리 노하우와 검증된 레시피, 주방 운영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전수해 가맹점의 안정적인 안착을 도울 방침이다.

이밖에도 오픈 준비부터 점주를 위해 ‘뉴 스토어 트레이너(NSTㆍNew Store Trainer)’를 신규 지점으로 파견한다. 이들은 10일 동안 현장에서 상주하며 원활한 초기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팀홀튼 코리아 관계자는 "가맹 사업을 통해 더 많은 한국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더욱 가까이 팀홀튼의 편안한 공간과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 푸드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정적인 운영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팀홀튼은 캐나다 감성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온·오프라인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연말연시에는 제조 음료 1잔을 주문하면 자동차 및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에 응모하거나 소소한 선물을 즉시 받을 수 있는 ‘롤업투윈’ 캠페인을 비롯해, 캐나다 주요 도시의 매력을 커피 한 잔에 담아낸 ‘시티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팀홀튼만의 감성과 가치를 전하며 국내 시장에서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탄핵사건, 4일 오전 11시 생중계 선고…역대 최장 심리 기록
  • 장제원 전 의원 사망…강동구 오피스텔서 발견
  • ‘14명 아빠’ 일론 머스크, 또 한국 때린 이유 [해시태그]
  • "벚꽃 축제 가볼까 했더니"…여의도 벚꽃길, 무사히 걸을 수 있나요? [이슈크래커]
  • 김수현, 카톡 공개에 되레 역풍?…'김수현 방지법' 청원도 등장
  • [트럼프 상호관세 D-1] ‘기울어진 운동장’ 안 통했다…韓 IT업계 촉각
  • "신혼부부의 희망?"…'미리내집'을 아시나요 [왁자집껄]
  • "지브리 풍 이렇게 인기인데"…웹3, 애니메이션으로 돌파구 찾을까 [블록렌즈]
  • 오늘의 상승종목

  • 04.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325,000
    • +2.59%
    • 이더리움
    • 2,831,000
    • +3.93%
    • 비트코인 캐시
    • 458,100
    • +1.13%
    • 리플
    • 3,162
    • +1.41%
    • 솔라나
    • 187,200
    • +0.11%
    • 에이다
    • 1,005
    • +2.34%
    • 이오스
    • 1,010
    • +9.31%
    • 트론
    • 352
    • -1.4%
    • 스텔라루멘
    • 404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520
    • +0.96%
    • 체인링크
    • 20,980
    • +3.55%
    • 샌드박스
    • 408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