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난방비와 전기료 부담이 크게 늘면서 부동산시장에서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는 스마트절전, 수열에너지, 태양광에너지 등 각종 첨단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적용하거나 고성능 단열재, 자동화시스템 등을 사용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 아파트를 말한다.
‘아파트아이’에 따르면 국내 아파트 관리비가 일반 물가보다 2배 정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의 아파트 관리비는 전용면적 1㎡당 월평균 관리비는 2015년 2065원에서 지난해 2895원으로 약 40% 올랐다. 같은 기간 정부가 집계한 소비자물가지수 인상률 20.3%의 2배 수준이다. 전용면적 84㎡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가족이 지난해 1년간 낸 평균 관리비는 291만8000원으로 2015년(208만1000원)과 비교해 80만원 넘게 늘었다.
에너지 절약 특화 아파트는 친환경을 표방하면서 여름과 겨울 관리비를 낮춰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난해 12월 분양에 나선 아크로 리츠카운티에는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커뮤니티(일부)에 설계해 공용 관리비 절감을 돕는 아크로의 에너지절약 시스템을 적용했다. 지열 냉난방시스템은 지하의 온도를 활용하여 건물을 냉방하거나 난방하는 친환경적인 절감 방법이다.
힐스테이트 DMC역,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가구 에너지관리시스템 'HEMS',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시스템(통로구역) 등이 포함된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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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 센트럴자이는 전력회생형 승강기, 빗물저장탱크, LED 등 24시간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는 시스템을 적용한 바 있다.
난방비 절약에서 에너지 생산까지 한 층 똑똑해진 아파트들은 주택 수요자들의 에너지 부담을 줄이면서 동시에 관리비 부담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 가운데 자연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이천 롯데캐슬 센트럴 페라즈 스카이’가 선착순 분양중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3개동의 총801세대의 아파트와 52실의 오피스텔로 건설되며 아파트는 세대별로 ▲84A타입 267세대, ▲84B 267세대, ▲84C 224세대, 122㎡타입 43세대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자연에너지를 이용한 친환경 프리미엄 주거건축물로 건물 수명 장기화, 건물주변 환경부하 절감 등 친환경 라이프를 누릴 수 있으며 태양광 및 연료전지를 적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갖춰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또 집광채광루버를 전 세대 거실에 적용해 냉난방 부하를 줄이고 자연채광을 극대화해 건물의 에너지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아파트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안흥초, 이천중, 이천제일고 등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 학세권을 갖추었으며 시립도서관, 시립박물관, 청소년문화센터(예정) 등 교육 인프라도 풍부하다. 특히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에 지난 28일 최종 선정되어 명문 학군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 롯데마트, 경기의료원 이천병원, 이천파티마병원, 신안흥상업지구, 이천 구도심상권, 동파먹자골목, 관공서 등 도심형 인프라도 풍부하다.
수요자의 자금부담을 덜기 위해 입주 시까지 계약금 5%, 1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하여 내 집 마련의 문턱을 대폭 낮췄다. 여기에 계약자 대상 특별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현재 122타입은 마감되었으며 84타입은 청약통장 없이 수요자가 원하는 동·호 지정 계약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천 롯데캐슬 센트럴 페라즈 스카이’ 입주 예정일은 2027년 9월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진리동 일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