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중소기업 노후시설 현대화 지원...‘2025년까지 중소기업 지원 확대’

입력 2025-03-31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대 3000만 원 지원, 생산설비 개선으로 경쟁력 강화

▲농촌 지역의 현대화 된 산업 시설을 묘사한 이미 ( 김재학 기자·오픈AI 달리)
▲농촌 지역의 현대화 된 산업 시설을 묘사한 이미 ( 김재학 기자·오픈AI 달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가평군, 동두천시와 함께 ‘2025년 중소기업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은 가평군과 동두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위치한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노후되거나 비효율적인 생산공정을 개선해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6개 기업을 선정해 각 기업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노후화된 생산설비 교체 및 업그레이드 △생산설비 정보화시스템 구축 △전문가 진단을 통한 파손원인 진단과 해결방안 제시 등이다.

지난 2021년 가평군에서 시작해 현재 동두천시까지 확대됐으며 지금까지 총 28개 기업의 노후생산 설비 현대화를 지원했다.

가평군 소재 (주)녹선은 경과원의 지원을 받아 열성형 진공포장 생산 설비를 도입해 제품 오염을 방지하는 등 생산량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또한, 작업 효율성 향상으로 신규 일자리 3개를 창출했다.

동두천시 소재 에스엘에스인터내셔널(주)는 의류용 돈피혁(돼지가죽) 생산을 위해 버핑기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제품 생산에 성공하고 2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까지 체결하며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가평군, 동두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탄핵사건, 4일 오전 11시 생중계 선고…역대 최장 심리 기록
  • 장제원 전 의원 사망…강동구 오피스텔서 발견
  • ‘14명 아빠’ 일론 머스크, 또 한국 때린 이유 [해시태그]
  • "벚꽃 축제 가볼까 했더니"…여의도 벚꽃길, 무사히 걸을 수 있나요? [이슈크래커]
  • 김수현, 카톡 공개에 되레 역풍?…'김수현 방지법' 청원도 등장
  • [트럼프 상호관세 D-1] ‘기울어진 운동장’ 안 통했다…韓 IT업계 촉각
  • "신혼부부의 희망?"…'미리내집'을 아시나요 [왁자집껄]
  • "지브리 풍 이렇게 인기인데"…웹3, 애니메이션으로 돌파구 찾을까 [블록렌즈]
  • 오늘의 상승종목

  • 04.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051,000
    • +1.93%
    • 이더리움
    • 2,831,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461,400
    • +1.97%
    • 리플
    • 3,163
    • +0.86%
    • 솔라나
    • 187,500
    • +0.81%
    • 에이다
    • 1,011
    • +2.95%
    • 이오스
    • 1,021
    • +9.78%
    • 트론
    • 352
    • -1.12%
    • 스텔라루멘
    • 407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000
    • +1.39%
    • 체인링크
    • 21,040
    • +4.06%
    • 샌드박스
    • 413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