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커뮤니케이션, 80억 규모 배당 가능 재원 확보…“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경영 강화”

입력 2025-03-31 14: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차이커뮤니케이션은 80억 원 규모의 배당가능이익 재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이날 개최한 정기주주총회에서 80억 원의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의결로 배당가능이익이 늘어남에 따라 차이커뮤니케이션은 배당 등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정기주주총회에서 임직원들에 대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는 안건도 결의했다. 이번 임직원 스톡옵션 부여를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AI 기술에 기반을 둔 사업 성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상장 후 처음 개최하는 주주총회를 통해 주주환원 정책과 책임경영을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사업 성장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환경을 구축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AI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최근 론칭한 AI 데이터 수집 및 정제 플랫폼 ‘CHAIN’을 통해 학습한 210억 건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생성형 AI 플랫폼을 콘텐츠 제작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AI 기술을 고도화해 디지털 마케팅 시장 지배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주식매수선택권 부여를 포함해 △제21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8개 의안을 주주들의 동의를 얻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탄핵사건, 4일 오전 11시 생중계 선고…역대 최장 심리 기록
  • 장제원 전 의원 사망…강동구 오피스텔서 발견
  • ‘14명 아빠’ 일론 머스크, 또 한국 때린 이유 [해시태그]
  • "벚꽃 축제 가볼까 했더니"…여의도 벚꽃길, 무사히 걸을 수 있나요? [이슈크래커]
  • 김수현, 카톡 공개에 되레 역풍?…'김수현 방지법' 청원도 등장
  • [트럼프 상호관세 D-1] ‘기울어진 운동장’ 안 통했다…韓 IT업계 촉각
  • "신혼부부의 희망?"…'미리내집'을 아시나요 [왁자집껄]
  • "지브리 풍 이렇게 인기인데"…웹3, 애니메이션으로 돌파구 찾을까 [블록렌즈]
  • 오늘의 상승종목

  • 04.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642,000
    • +3.2%
    • 이더리움
    • 2,848,000
    • +4.86%
    • 비트코인 캐시
    • 461,200
    • +1.97%
    • 리플
    • 3,192
    • +2.74%
    • 솔라나
    • 188,200
    • +0.48%
    • 에이다
    • 1,015
    • +3.47%
    • 이오스
    • 1,029
    • +11.73%
    • 트론
    • 353
    • -1.12%
    • 스텔라루멘
    • 407
    • +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350
    • +2.89%
    • 체인링크
    • 21,140
    • +4.81%
    • 샌드박스
    • 413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