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1일 진현환 국토부 1차관이 대한토목학회에서 주최한 ‘제28회 토목의 날’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진현환 1차관이 대한토목학회에서 주최한 제28회 토목의 날 행사에 참석해 토목기술 발전 유공자 27명에게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는 최동호 토목학회장,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송석준·손명수 의원,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토목기술인, 업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진 차관은 “도로·공항·철도·발전소 등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사회기반시설 구축과 국토발전을 선도해 온 토목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디지털 융복합 기술과 건설산업의 연계를 통해 국토 인프라 사업이 다시 한번 더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토목 기술인의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노후 인프라 정비 및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를 위한 인프라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건설기술의 현장 적용 등 토목기술과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