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증권은 오는 4일 총 323억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이하 ELW) 9개 종목을 상장하고 이들 종목에 대한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일반투자자들은 상장일인 8월 4일부터 매매를 할 수 있다.
맥쿼리증권이 이번에 발행해 거래가 시작되는 종목은 KOSPI200, 하이닉스, 삼성전기,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LG전자, GS건설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7개 종목과 KOSPI200과 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풋 2개로 총 9 종목이다.
맥쿼리증권은 시장에서 최다 ELW를 발행해 유동성 공급을 하고 있다. 또한 가장 많은 기초자산에 대해 ELW를 발행하고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시장에 상장돼 있는 86개의 기초자산 중 83개의 기초자산에 대해 ELW를 발행해 유동성 공급을 하게 되며 4일부터 총 341개의 ELW가 거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