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3일 슈프리마에 대해 올 2 분기에도 사상 최고의 영업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사업부별로 보면 지문인식 시스템과 솔루션 매출액이 각각 61.1%, 44.2% 증가했고 공공부문에서도 43.8% 증가했다”며 “이처럼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향상된 것은 국내외 지문인식 관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동사는 경찰청의 지문 DB 구축사업과 법무부의 전자여권판독기 공급시장을 독점했으며, 국내 최대 보안서비스 업체인 에스원에도 올 2분기에 20억원 규모의 지문인식시스템을 공급했다고 전했다.
또한 동사는 올 하반기에 경찰청의 이동지문 인식기, 외교통상부의 전자여권 판독기 등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