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지난달 27일 기준 하나로 타깃데이트펀드(TDF) 전체 시리즈 순자산이 5054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6개월간 미국 S&P500 지수가 0.78% 하락할 때 ‘하나로TDF 2045’는 4.07% 상승했다. 하나로TDF는 시장 급락 시 선물 매도를 통해 손실을 방어한다고 NH-아문디자산운용은 설명했다. 또 부분 환노출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 수익률을 자연스럽게 방어하도록 했다.
하나로 TDF는 1994년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한 올스프링자산운용(옛 웰스파고자산운용) 자문을 받아 운용 중이다. 올스프링의 TDF 운용 노하우 핵심인 동적 위험 관리와 팩터 투자 전략을 도입했다.
하나로TDF 전체 시리즈 수탁고(설정액)는 같은 날 기준 3409억 원이다. 올해 들어 500억 원가량이 유입됐다. 하나로TDF2045의 1년 수익률은 9.54%, 3년 수익률은 26.40%이다. 설정 후 수익률은 69.6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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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희 NH-아문디자산운용 글로벌투자부문장은 “하나로TDF를 운용하며 글로벌 금융 시장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을 예의주시해 시장 변화에 대응해나가고 있다”며 “올스프링과 협업을 통해 시장대비 초과수익 추구와 위험관리도 함께 진행하며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