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가 강세다.
1일 오전 9시 2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8.79%(3600원) 오른 4만45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4만78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보유 중이던 한화 지분의 절반(11.32%)을 세 아들에게 증여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한화는 김승연 회장이 보유 중인 한화 지분을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에게 4.86%,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에게 각각 3.23%씩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증여 후 한화 지분율은 한화에너지 22.16%, 김승연 회장 11.33%, 김동관 부회장 9.77%, 김동원 사장 5.37%, 김동선 부사장 5.37% 등이 된다.
한편, 세 아들이 한화에너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지분 증여로 경영권 승계는 완료됐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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