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미쉐린 스타 13개를 보유한 페이스트리 셰프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포시즌스서울은 전일 호텔 디저트를 책임질 신임 총괄 페이스트리 셰프로 스티브 진(Steven Jin) 셰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성장한 그는 2015년 프랑스 디저트 챔피언십 실버 어워드에서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미쉐린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샤토 에자 (1스타), 롤리비에 (1스타), 라 보알르 (2스타) 알랭 뒤카스 (2스타), 레피퀴르 (3스타), 랑볼 (2스타) 등 총 13개의 미쉐린 스타를 보유한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았다.
스티브 진 셰프는 ‘자연 그대로의 재료’를 페이스트리로 표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는 등 계절감을 맛과 시각적으로 살려내는 디저트를 구현하는 데 강점을 두고 있다. 그는 “한국의 풍부한 미식 문화와 글로벌 파인 다이닝의 정수를 결합한 디저트를 개발해 고객에게 잊지 못할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포시즌스는 스티브 진 페이스트리 셰프의 정수가 담긴 애프터눈티 세트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