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계엄 사태 뒤 후폭풍이 대한민국 전체를 거세게 휘몰아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오전 계엄 해제 발표 이후 공식 일정을 취소했다. (연합뉴스 )
대통령실은 1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을 오는 4일로 결정한 데 대해 "차분하게 헌재의 결정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또 이날 정진석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회의를 열고 3월 수출입동향 결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미국 무역대표부의 '무역장벽 보고서' 관련한 주요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관계 부처와 함께 보고서에서 제기된 사항과 업계 영향을 살피고 대응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헌법재판소는 오는 4일 오전 11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결정을 선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