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공제회 ‘2025년 POBA 머니쇼’ 개최

행정공제회가 2025년 POBA 머니쇼를 3~4일 이틀에 걸쳐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POBA 머니쇼는 회원복지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추진된 대규모 회원참여형 행사 중 하나다. 지난해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두 차례 진행됐으며, 약 800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첫째 날인 3일에는 금융, 둘째 날인 4일에는 부동산 관련 강연을 제공한다.

첫 번째 세션은 행정공제회 공제 상품과 자산운용에 대한 내용으로, 행정공제회 현직 임원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선다. 첫 순서는 이충열 행정공제회 관리이사의 ‘행정공제회 공제상품에 대한 이해’로, 공제상품의 종료와 주요 혜택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두 번째 순서는 허장 행정공제회 사업이사의 ‘행정공제회 자산운용에 대한 이해’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행저공제회 자산운용 전략 등이 주요 내용이다.

두 번째 세션은 외부 전문가 강연으로 이루어진다. 변동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최근 시장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투자 전략을 담은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의 ‘외부 충격에 흔들리지 않는 자산 배분 전략’, 트럼프 2기를 맞이한 현재 환율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하는 오건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의 ‘트럼프 2.0 시대와 환율, 그리고 금’총 2개 강연으로 구성돼 있다.

부동산 부문에서는 부동산 시장 전망, 경매, 절세전략 등의 내용을 다루며 총 3개 강연이 제공된다.

첫 순서는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의 ‘2025년 부동산시장 전망과 현명한 자산관리’며, 고준석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 주임교수의 ‘대부분 사람들이 모르는 경매에 대한 진실’,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의 ‘세금을 알아야 재산을 지킨다’로 이어진다.

김장회 행정공제회 이사장은 “올해는 행정공제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로, 그동안 괄목한 성장 결과 자산규모 28조 원 달성, 9년 연속 당기순이익 실현, 36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기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행정공제회는 회원중심, 성과중심 데이터기반 경영 등을 통해 안정적인 자산운용 수익을 확보하고 더 나은 공제상품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