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국내 최초로 사내 메신저, 화상회의, 인터넷전화(IPT), 스마트폰을 이용한 그룹웨어를 합친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도입한다.
아모레퍼시픽은 8월 1일부터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도입하고 실시간 기업환경을 구축해 환경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비즈니스의 유연성을 강화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통합 커뮤니케이션이란 기업내 IP Telephony(인터넷 전용회선을 이용해 음성데이터뿐만 아니라 영상을 비롯한 각종 데이터를 전송), Conference, e-mail, instant messaging, video, Groupware와 EP 등 여러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실시간으로 통합해 사용자의 '현재 상태 정보'와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을 통합한 형태로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모레퍼시픽은 통합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사내메신저, 화상회의, 스마트폰을 이용한 그룹웨어를 새롭게 도입했으며, 기존의 IP Telephony와 EP를 통합시켰다.
이를 통해 사내메신저를 중심으로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 도구들인 그룹웨어, 화상회의, 인터넷전화,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그룹웨어를 단일한 플랫폼을 통해 통합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효율적인 연동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에서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간낭비를 최소화하고 새로운 패턴의 업무방식을 통해 집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비즈니스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속한 의사결정 및 효율적인 협업(Collaboration)이 가능한 환경의 제공을 통해 사내 직원간은 물론, 파트너사들과도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김진우 정보기술담당 상무(CIO)는 "최근의 경영환경은 기업 내부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 및 직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하는 협업 문화을 요구하고 있다"며 "아모레퍼시픽도 통합커뮤니케이션 도입으로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과 생산성 향상, 기업 내 비용절감, 다양한 고객서비스의 개발과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