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7월 31일(독일 현지 시각) 독일 라이프치히 GCO(Games Convention Online) 행사 현장에서 넥슨 유럽 사업 현황과 비전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넥슨은 다양한 국가, 문화, 언어로 구성된 유럽 게임 시장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들과 유럽 온라인 게임 시장에 대한 상세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자사 유럽 시장 개척 과정과 성과, 향후 사업 목표 등에 대해 상세히 공개했다.
작년 한해 30억 원의 매출을 올렸던 넥슨 유럽법인은 ‘메이플스토리’와 ‘컴뱃암즈’의 지속적인 선전으로 인해 상반기 매출로만 이미 작년 매출을 넘어섰다.
넥슨 유럽사업 담당 김성진 디렉터는 “유럽은 최근 브로드밴드 보급률과 PC사양이 빠르게 높아지면서 온라인 게임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유럽의 다양한 문화와 인종, 언어에 대한 철저한 사전 시장 조사를 통해 접근한다면 유럽은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