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인플레이션 둔화에 상승…스톡스600 1.07%↑

입력 2025-04-0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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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유로존 물가상승률 3개월 연속 둔화

▲스톡스유럽600지수 추이. 1일(현지시간) 종가 539.64. 출처 CNBC
▲스톡스유럽600지수 추이. 1일(현지시간) 종가 539.64. 출처 CNBC
유럽증시는 인플레이션 둔화 소식에 일제히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범유럽증시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2포인트(1.07%) 상승한 539.64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376.49포인트(1.7%) 오른 2만2539.98에, 영국 런던증시 FTSE지수는 51.99포인트(0.61%) 상승한 8634.80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지수는 85.65포인트(1.1%) 상승한 7876.36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종목으로는 티센크루프가 케플러슈브뢰의 투자의견 상향 소식에 6.03% 상승했다.

주요 지수는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계속 둔화하고 있다는 소식에 반응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유로존 3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수준으로, 최근 3개월 연속 둔화하며 목표치인 2%에 더 가까워졌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잭 앨런-레이놀즈 이코노미스트는 “둔화세와 함께 물가가 더 떨어질 것이라는 강력한 증거는 이달 말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다시 0.25%포인트 인하하도록 촉구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발효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장 내 긴장감은 여전하다. 미국에선 여러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백악관 보좌관들은 수입품 대부분에 관세 20%를 부과하는 초안을 작성했다”고 보도했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일부 국가에만 관세를 부과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고 20%보다 낮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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