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2일 이산화탄소(CO2) 규제 강화 효과로 유럽 전기차 판매가 예상보다 강해 2분기 재고 축적과 실적 회복을 예상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 집중에 따른 수급 여건 악화는 단기에 그칠 것으로, 실적 회복되며 주가 반등을 예상한다"며 "CO2 규제강화로 유럽 전기차(BEV/PHEV) 판매가 예상보다 강하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특히 대당 탑재량이 큰 BEV의 수요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2월까지 유럽 BEV 판매성장률은 31%(YTD)로 시장 예상치 20%를 상회했다. 유럽의 월별 판매는 3월과 6월이 기저가 높아 해당 전년 대비 월 성장률은 일시적으로 약해질 수 있으나 연간 전체로는 예상을 웃돌 전망이다.
주 연구원은 "유럽 비중이 높은 LG에너지솔루션 최선호 7분기만에 전년 대비 매출액 플러스 전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해 유럽 전기차 시장 내 LG에너지솔루션의 점유율은 xEV(BEV/PHEV)기준 31%, BEV 기준 34%로 모두 1위인 만큼 CO2 규제 강화에 대한 수혜가 가장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