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소상공인 컨설팅 생태계 구축·확장

입력 2025-04-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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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후속조치
하반기부터 소상공인 컨설팅 매뉴얼 적용
은행 컨설팅센터, 연내 32→60개로 확대

▲은행연합회,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컨설팅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 15개 기관이 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체계와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자 소상공인 컨설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은행연합회,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컨설팅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 15개 기관이 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체계와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자 소상공인 컨설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은행권이 하반기부터 소상공인 컨설팅 업무 매뉴얼을 도입하고 연내 컨설팅센터 수를 두 배 가까이 확대한다.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 등은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권 컨설팅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은행연합회는 은행권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소상공인이 거래 은행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은행권 공동 컨설팅 매뉴얼을 마련했다.

매뉴얼은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기본 원칙과 함께 컨설팅 업무 절차를 규정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조직, 인력과 내부 기준 마련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컨설팅 이수자가 해당 은행의 사업자 대출을 신청할 경우 대출 금리를 우대하는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한 조치도 담겼다.

은행별 준비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매뉴얼에 따라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은행은 소상공인의 상황을 분석한 후 직접 컨설팅을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해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은행권 소상공인 컨설팅센터도 늘린다. 지난해 말 기준 9개 은행에서 운영 중인 32개 컨설팅 센터를 연내 14개 은행 60개 센터로 확대한다. 전체 20개 은행 중 소상공인 영업 비중이 낮은 산업ㆍ한국씨티ㆍ수출입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카카오ㆍ케이ㆍ토스뱅크)는 제외한다.

향후 은행권은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이번 방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소상공인 컨설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폐업단계 컨설팅 활성화, 은행 자체 컨설팅 역량 제고 등 고도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컨설팅 외에 맞춤형 채무조정(소상공인 119Plus), 폐업자 지원, 햇살론119 등 다른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4월 중 차례로 시행할 계획이다.

(자료제공=금융위원회)
(자료제공=금융위원회)

이날 은행연합회와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공공기관 5곳과 민간기업 7곳은 '소상공인 컨설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체계와 실행 기반을 마련하려는 조치다.

협약서에는 참여 기관 간 소상공인 컨설팅 협력체계 구축, 지원 서비스 상호 제공, 컨설팅 이수자에 대한 금리 할인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은행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참여기관이 각자의 영역에서 발전시켜 온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 확장해 자금공급과 채무조정 등 금융영역과 창업·운영·폐업 컨설팅 등 비금융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상권 분석, 비즈니스 모델 마련, 금융ㆍ경영 지원 연계 등을 은행, 컨설팅 기관을 통해 체계적으로 받게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이 잘 안착하도록 정부도 정책적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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