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축자재 및 도료 1위 업체인 KCC가 '기술 리더십에 기초한 강하고 신뢰받는 세계적 기업 KCC'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나선 것. 이를 위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고기능성 제품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신규 제품 시장 출시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KCC는 국내 최대 종합 건축·산업 자재, 도료 생산 전문기업에서 '글로벌 초일류 정밀화학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기존 사업의 핵심역량을 더욱 굳건히 해 국내 시장 1위 기업의 위치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특히 선진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실리콘, 건축유통, 소재산업 등의 미래성장 기업을 구축하는 신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세계 유수의 기업과 당당히 경쟁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자신감'으로 초일류 정밀화학기업 지향
KCC가 지향하는 세계 초일류 정밀화학기업으로의 원동력은 친환경 제품 및 신기술 개발의 자신감에 있다.
KCC 임직원들은 "KCC의 발자취는 도료와 유리에서 최근의 실리콘에 이르기까지 독자적인 신제품과 신기술 개발의 역사"라고 입을 모은다.
현재 KCC는 도료와 유리, 건축 내외장재, 바닥장식재, PVC창호, 보온단열재 등에 이르기까지 13개 제품 군, 2만5000여 가지에 달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도료, 유리, PVC창호 및 바닥재, 건축내외장재 등 주요 사업부는 연중무휴 신제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KCC는 기술 경쟁력과 품질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두고 기존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와 더불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원 앤드 온리(One and Only) 제품의 개발을 위해 기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미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의 환경규제에 대응해 개발한 수용성 자동차 도료는 국내외 자동차에 적용돼 그 우수한 기술력을 평가받고 있으며, LNG(액화천연가스)선에 적용되는 고부가가치 첨단소재인 마스틱과 워시프라이머 등의 신제품, 신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 몇몇 기업만이 독점하고 있는 특수분야의 기술 국산화에 앞장서 가고 있다.
또한 KCC는 에너지 절감형 건축 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KCC가 생산하고 잇는 PVC창호, 로이유리, 솔라유리, 보온단열재, 단열도료 등 대부분의 건축·산업 자재들이 에너지 절약형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개발돼 각종 건축물에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적용되고 있다.
KCC는 첨단기술개발과 더불어 친환경 고기능성 건축자재 생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생산제품 전 분야에서 친환경 인증 최다 보유기업이라는 명성을 쌓고 있다. 환경마크의 경우 KCC의 페인트 제품 74종, 보온단열재 및 흡음재 17종, 바닥장식재 7종, 벽 및 천장마감재 13종, 창호 13종 등 총 130여개 제품에 대해 인증을 받았다. 이외에도 다수의 HB 마크와 GR마크 등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역량강화 나선다
KCC는 세계적 초일류 정밀화학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역량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CC는 싱가포르·중국·인도·터키·베트남, 중동 등 이미 진출한 해외시장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고히 갖추어 나가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는 해외생산기지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감으로써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더욱 박차를 다해나간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역량강화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가고 있는 KCC는 해외법인 매출액 1조원 달성의 조기실현을 위해 선진핵심기술의 축적과 브랜드 역량강화, 글로벌 역량을 가진 인재의 육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고 있다.
또한 KCC는 사업구조의 고도화와 더불어 새로운 사업과 시장의 적극적 개척을 통해 미래성장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데 역량을 결집해 나가고 있다.
건축·산업 자재 전문기업에서 출발해 도료와 소재산업으로 외연을 확장해온 KCC는 유기실리콘 및 무기실리콘을 아우르는 정밀화학분야에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CC는 불확실한 환경의 변화에 맞서 창의적 사고와 발상의 전환을 통해 경기 침체기를 더 큰 도약의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 아래 철저히 준비를 하고 있다.
'기술리더십과 가치혁신을 통한 강한KCC', '글로벌KCC'의 비전(VISION) 실행을 위해 기존 사업부문의 양적, 질적 성장을 꾸준히 견인함과 아울러, 신규사업의 체계적인 전개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진해 '세계적 초일류 정밀화학기업'으로 향한 길을 한 단계씩 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