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트리온이 미국 정부의 ‘새로운 글로벌 관세 정책 발표’를 앞두고 밸류업 프로그램 실천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18일 기업가치 제고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통해 주주환원과 주주가치 제고 극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해당 발표를 통해 △‘27년까지 연평균 30% 이상 성장 △수익성 확대로 ‘27년 ROE(자기자본이익률) 7% 이상 목표 △평균 주주환원율 40% 달성 등 3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실제 셀트리온은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3일 만에 약 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고 매입을 마무리했다. 이때 매입을 완료한 자사주는 이날 전량을 소각하기로 했다.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지난달 24일부터 매입한 26만8385주 전량으로 18일 소각을 완료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국내외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 따라 기업의 가치 저평가가 이어지면 적극적인 추가 자사주 매입과 소각, 배당 확대 등 주주친화정책 추가 전개를 통해 주주들의 이익 보호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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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주식 동시 배당을 결정하면서 현금 약 1538억 원 규모와 1025만 주의 주식 배당도 앞두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국내외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 가용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며 “기존 제시한 밸류업 프로그램 목표를 뛰어넘어 셀트리온은 주주분들의 상생과 성장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