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복귀에...전국 40개 의대 전원 복귀

입력 2025-04-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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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곳 의대생 대부분 등록...수강률은 3%대 그쳐

▲3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3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유일하게 미등록 방침을 유지해왔던 인제대 의대 학생들도 속속 복귀하면서 전국 40개 의대가 사실상 전원 복귀를 확정짓게 됐다.

2일 교육계에 따르면 인제대 의대생들 절반 이상이 등록금 납부를 마쳤다. 앞서 인제대 의대는 4일로 등록금 납부 기한을 정했으나, 의대생들이 등록 거부 의사를 밝혀왔다.

인제대 학생들까지 등록금 납부에 나서면서 제적 처리된 2명과 군 휴학자 등을 제외한 전국 40개 의대생 전원이 복귀했다.

전날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인제대를 제외한 39개 대학에서 의대생 복귀율이 96.9%를 기록했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의대생 복귀를 통해 의대 교육 정상화가 시작됐다고 생각한다”며 “대학별 의대 수업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의총협‧KAMC 등 의학교육계와 종합적으로 논의해 모집인원 조정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회장단은 성명서를 내고 “이제 40개 의과대학은 2025학년도 교육을 정상적으로 시작한다. 모든 수업 운영과 학사 처리는 학칙에 따라 원칙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올해는 작년과 달리 학사 유연화 조치를 시행하지 않을 것이며, 등록 후 수업에 참여하지 않을 시 학칙에따라 유급이나 제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도 돌아온 의대생들이 실제 수업에 참여할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 의대생 단체인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는 2일 전국 15개 의대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수강률이 약 3.9%에 그쳤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학생들이 실제로 수업에 참여하는지 지켜보고 ‘전원 복귀’ 여부를 판단한 뒤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전으로 돌릴지 등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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